불친절한 파파엘 Life

지난 한 주를 뜨겁게 달군 뉴스를 살펴보는 '이미 지난 뉴스' 이지뉴스 입니다.

10월 2주 키워드 중 눈에 띄는 4가지를 뽑아보자면 '갤럭시노트7', '김제동 영창', '청탁금지법', '도널드 트럼프'가 있습니다. 과연 각 키워드들은 어떤 소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주 짧고 굴게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갤럭시노트7의 발화사태로 출시 된 지 54일 만에 시장철수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초 배터리 발화로 1차 리콜을 감행했지만, 그 이후에도 배터리 발화가 재발하면서 결국 판매 및 생산 중단을 하게 되었네요. 이번 사태로 삼성 모바일의 손실액은 7조 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7은 예약판매 30분 만에 완판이 되는 반사이익을 누렸습니다.

삼성 갤럭시S7에 주력하면서 손실액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 vs 김제동 2라운드 돌입

김제동의 영창발언이 2라운드를 맞이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방송인 김제동의 영창 수감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확인했고, 영창을 간 사실은 확인이 안됐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영창기록은 병적기록표에만 작성이 되며, 본인의 동의 없이 병적기록표의 내용을 발설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어긋난다'고 답했습니다.

 

혼란만 가중시킨 청탁금지법

부적절한 청탁을 금지하기 위한 '청탁금지법'이 유권해석 문제로 혼란스럽습니다.

김영란법에 따르면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을 다는 것은 위법이고 직장 상사의 부친상에 부하 직원이 조의금을 내는 것도 위법이라 판단 될 수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김영란법 TF팀을 만들어 법령 해석을 명확히 하고, 지나치다고 평가받는 일부 해석에 대해서는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성추행 파문에 무너지는 도널드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성추행 파문으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이해하기 힘든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면서도 꿋꿋하게 자기 길 길을 가던 트럼프이지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이 등장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네요.

이에 도널드 트럼프는 성추행 파문이 다른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만, 그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19일 외교와 국제안보문제로 마지막 TV토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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