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우주전대 큐렌쟈 12화 '11인의 궁극의 올스타'편은 이카겐의 퇴장과 가로의 등장, 류테이 큐렌오의 합체, 럭키의 과거사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엄청 센 녀석'으로 분류되었던 '이카겐'이 쓰러지면서 새로운 적인 '전갈자리의 가로'가 등장했다. 5화에서 알려진 것 처럼 '전갈자리의 가로'는 스팅거의 형이다. 개인적으로 추측하건데, 이런 연결성을 두려고 제목도 5화와 비슷하게 정한건 아닐까 싶다. (5화: 9인의 궁극의 구세주)  

신 유닛으로 큐렌오와 류테이오가 합체한 '류테이 큐렌오'가 등장했다. 류테이오가 등장한지 1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바로 합체라니... 진짜 사이다전개는 인정해야 할 것같다. 다만 두 기체의 합체장면은 볼거리가 없어 굉장히 아쉽다.

마지막으로 럭키의 과거사가 일부분 등장했다. 어릴적 부모가 떨어져 살고, 태어난 별에서 도망쳐 다른 별에서 살아야만 했던 럭키. 불행한 과거를 이겨내기 위해 '앗싸! 럭키!'를 외쳐야만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과연 럭키를 불행하게 만든 장본인은 누구일까?

우주전대 큐렌쟈 12화 11인의 궁극의 올스타

큐렌쟈가 '이카겐'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그가 가진 '예지능력' 때문이었다. '쇼 론포(류 커맨더)'는 이카겐의 예지능력이 머리와 어깨, 무릎에 있는 크리스탈과 연관이 있다고 추측하고 큐렌쟈를 출동시키지만, 행운이 사라진 럭키는 처음으로 스타팅멤버에서 제외된다. (스타팅: 가르, 나가, 밸런스, 하미, 스팅거)

큐렌쟈는 '이카겐'과의 대결에서 그에게 '예지능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카겐'의 비밀이 10개의 눈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11명의 큐렌쟈가 동시에 공격하면 이카겐을 쓰러트릴 수 있다고 판단한다. '쇼 론포(류 커맨더)'는 큐렌쟈 전원 출동을 명령한다. 그러나 '럭키(시시 레드)'는 자신에게 행운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작전에서 제외해달라고 말한다. 이에 '가르(오오카미 블루)'는 자신없는 그의 모습에 분노하며 출동한다.

10명의 큐렌쟈는 '이카겐'을 이길 수 없었다. 심지어 10개인 줄 알았던 눈은 그 이상이었다. 때마침 '가르(오오카미 블루)'의 말에 용기를 얻는 '럭키(시시 레드)'가 도착한다. 그리고 쌍둥이 큐타마로 무한복제를 하여 '이카겐'의 눈을 멀게 한다.

예지능력에 버금가는 눈이 사라지자 '이카겐'은 큐렌쟈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결국 큐렌자는 '이카겐'을 쓰러트리고 '돛 큐타마'를 회수한다. 한편, '아카겐'의 명령에 의해 자리를 비운 '마닷코'는 자크매터가 보낸 간부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전갈자리의 가로', '스팅거(사소리 오렌지)'의 형인 '스콜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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