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2일차 기록입니다.

월요일은 1주일 중 가장 힘든 날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그래왔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네요. 하루에 반나절은 외부로 돌아다녔고, 나머지 반은 밀린 업무에 정신이 없었고, 야근할때는 밥도 못챙겨먹고... 다이어트고 뭐고 그냥 쉬고싶은 하루였네요. 

■ I Love it. 미니샌드

이젠 편의점에 이녀석이 없으면 서운합니다. 잼있는 딸기미니샌드. 냠~냠~냠~ 

■ 생선까스와 부대찌개중 선택하라면...

점심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생선까스와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원래는 야채도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안주셨네요. 평소같았으면 더 가득 담고 생선까스와 부대찌개 모두를 비웠겠지만, 나름 식사조절을 위해 생선까스만 적당히 먹었습니다. 부대찌개는 다음기회에....

■ 저녁은 토스트에 콘푸로스트

급한 업무로 저녁식다도 놓치고 야근하고 늦게 들어왔습니다. 집사람이 간단하게 토스트와 콘푸로스트를 차려주네요. 어제의 몸무게가 생각나서 얼른 먹고 공터로 나가 운동을 합니다. 오늘은 몸무게가 줄었을까요?

■ 몸무게 확인 73.2kg →72.3kg

정녕 실화입니까? 오늘 업무가 과한것도 있고, 물도 잘 못마시고, 저녁도 대충 먹고, 운동도 조금 과하게 했더니 0.9kg이 줄었습니다. 경험상 이런 경우는 아주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습니다.

■ 인바디 측정 (표준체중 62.3kg)

표준체중을 계산식이 있습니다. 남자는 (키cm-100)-0.9, 여자는 (키cm-100)*0.9-2.5 라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역으로 계산하면 밝히고 싶지 않은 제 키가 나오겠군요....(이런 제길...)

이상.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2일차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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