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다이어트' 13일차 기록입니다.

오늘은 운동이고 뭐고 죄다 귀찮은 화요일이네요. 다이어트도 귀찮고, 운동도 귀찮고, 먹는것도 지쳐가고... 아무래도 어제의 피로가 오늘까지 이어지나 봅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너무 자주 가는것도 살짝 스트레스가 되어 갑니다. 아침에 분홍이 하나 먹으면 언제 신호가 올지 몰라서 조마조마 하거든요. 진짜 오늘은 지치고 또 지치는 하루였습니다. 

■ 오랜만에 아침 커피를 마시다.

다이어트 하면서 커피를 하루에 1~2잔으로 줄였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커피가 땡겼습니다. 카페인이 날 부르는구나~. 

■ 점심이라 말하고 싶지 않은 점심

그냥 그렇습니다. 이게 밥인가 싶을 정도로 그렇습니다. 덕분에 3~4시쯤에 과자를 엄청 먹었습니다. 몸이 피곤하니까 식욕이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 저녁은 새우볶음밥과 닭봉

지난번 먹고 남은 닭봉과 새우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둘다 기름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들이죠. 잠시 후 몸무게를 측정할껀데...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 몸무게 확인 72.3kg →72.7kg

저녁을 먹고 난 뒤, 몸무게를 재보니 73kg이 넘더군요.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들어서 공원으로 뛰쳐나갔습니다. 1시간 가까이 운동을 하고, 확인한 몸무게가 72.7kg입니다. 확실히 운동을 하니까 살이 조금이라도 빠지긴 하네요.

이상. 남자가 하는 grn+ 초록이 분홍이 다이어트 13일차 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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