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중화동)맘모스 고기부페 가격






오랜만에 고기포식을 하기 위해 집근처 있는 고기부페에 갔습니다.

다들 아시죠! 맘모스 고기부페!!

깜빡하고 전경사진을 못찍었는데,

중화역 맥도날드 옆에 있구요.

테이블은 12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홀이 크지 않다보니 가끔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근처에 고기부페는 여기 한 곳 뿐이네요.




고기와 더불이 이런 반찬(사실은 샐러드...)들이 있습니다.

일단 반찬은 그냥 그렇습니다. 

치킨너겟이나 만두같은 냉동제품은 꼭 불판에 데워드세요.

안드러면 돌덩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기부페에서 느끼는 점이지만,

대신, 양파나 야채류는 싱싱합니다.

저런 반찬보다 고기와 야채를 많이 드시는게 좋겠네요.



가격은 성인기준으로 점심이 10,900원

저녁은 11,900원입니다.

음료는 별도구요. 


런치 기준이 오후3시이긴 하지만,

런치와 디너가격이 천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크게 부담되진 않습니다.

(초등학생은 2천원 차이가 나네요.)



고기부페를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이용시간 2시간'은 처음보는것 같네요.

하긴, 3년만에 가는 고기부페니까 많이 바꼈겠네요.



계산서에는 친절하고 입장시간도 적어주십니다.

시간을 엄수해야 하겠네요.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 3000원이 발생하는데,

전액 홀트아동 복지회에 후원한다고 하네요.

저도 작년에 한번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한적이 있는데,

좋은 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먹다보면 이런 문구 눈에 잘 안들어올것 같아요.^^



다먹고 찍은 고기라 좀 비어보이죠.

물어보니 저녁시간에는 일부러 고기를 많이 안채워넣는데요.

다시 냉장고에 왔다갔다 해야해서..ㅎㅎ


총평을 하자면 고기맛은 괜찮지만 샐러드는 기대이하입니다.

"샐러드는 필요없다! 우린 고기만 원한다!!" 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오실 것 같습니다.


중화동 사시면 한번쯤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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