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오늘의 프리뷰제품은 젠하이저의 고성능 헤드폰인 '젠하이저 HD335s'입니다. 젠하이저 헤드폰 하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PX200이 먼저 떠오르죠. 화이트 컬러가 참 멋졌었죠.

저는 HD202를 사용했는데요. 음질은 좋았지만, 디자인이 좀 별로였죠. 그래서 HD202을 실내용으로 쓰거나, 겨울 귀마개 대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오랜만에 젠하이저 헤드폰을 보니 HD335s가 눈에 띄더군요. 음질이야 '젠하이저'란 브랜드가 워낙 믿음직스러워서 두말할 필요는 없을 테고요. 역시나 디자인과 부수적인 기능들에 눈길이 가게 되죠.

젠하이저 HD335s의 가장 큰 특징은 '로테이션 이어컵'입니다. 헤드폰 쓰다가 외부 소리를 들을 때면 벗었다가 썼다 귀찮을 때가 종종 있죠. HD335s는 오른쪽 헤드밴드가 앞뒤로 회전해서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외부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얼마나 편할지는 조금 의문이긴 한데요. 일단 먼저 드는 생각은 머리세팅이 망가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이어컵에 볼륨 조절 다이얼이 붙어 있는 점인데요. 스마트폰이나 리모컨을 조절하지 않고 간편하게 볼륨조절을 할 수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그 외 특징으로는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러, 음원 손실을 줄이고 교체가 가능한 24K 골드 플러그, 220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중저음과 착용감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젠하이저 HD335s 인대요. 20만 원 안쪽의 가격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제품안내

  • 제품명 :젠하이저 HD 335s
  • 제조사 :젠하이저
  • 판매가 :179,000원

제품특징

  • 70년 전통 프리미엄 사운드와 정밀한 기술력
  • 원음 그대로를 담은 순도 높은 고품격 사운드
  •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으로 파워풀한 사운드 완성
  • 로테이션 이어컵으로 음악 감상과 외부 소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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