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벌써 한 주가 지났습니다. 정말로 추석 이후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는 것 같네요. 이미 지난 뉴스이지만, 화제가 되었던 뉴스를 다시 보는 시간 '이지뉴스'입니다.

지난주, 눈에 띄는 키워드는 경주지진, 한진해운, 두산베어스로 정리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경주와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그리고 21년 만에 정규리그를 우승한 두산베어스의 소식인데요. 짧고 굵게 살펴볼까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강진 이후 400회 이상의 여진이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경주시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건물이 무너질 것을 대비해 집밖에 텐트를 친 주민들이 많다고 하죠. 지진에 대해 제대로 된 매뉴얼이 없다 보니 지진 관련 서적과 체험현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23일 일본에선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일본의 경우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조사와 연구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고 대피 매뉴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건 배워야 하겠죠.


8월 30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품을 싣고 해외로 떠난 선박들은 입항을 거부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때 하역하지 못한 제품들의 손해가 발생하고, 선원들은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데요. 이에 부산지역에서는 한진해운 살리기 서명운동과 촛불 운동이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짐을 다 내리지 못한 한진해운 선박의 하역작업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9월 22일 기준, 90승 46패 1무의 성적으로 두산이 21년 만에 정규리그를 우승했습니다.

이른바 '판타스틱4'라 불리는 니퍼트, 보우덴, 유희관, 장원준이 각각 15승 이상을 달성하며, 두산의 90승 가운데 68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10위인 KT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을 탈락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팀들은 매직넘버와 트래직넘버의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는데요. NC는 2위, 넥센은 3위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LG와 KIA의 4위 싸움이 치열합니다.

과연 가을야구에 진출할 팀은 어느 팀이 될까요?


지난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입니다.

임창정의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이 17일 기준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순위에서 1위를 했으며,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또, 개그우먼 허민과 삼성라이온즈 정인욱이 3개월째, 원더걸스 예은과 2AM 정진운은 3년째 열애 중이랍니다.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헤어지는 사람도 있죠. 안젤리나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합니다. 이혼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죠.

정형돈이 컴백합니다. 주간아이돌 MC와 웹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며, 아이유가 피쳐링하는 '형돈이와 대준이' 신곡도 발표하네요.

여기까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화제가 된 뉴스를 다시보는 이지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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