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기술과 예술의 조화, 데카르트 마케팅


 

 

 

 

 

2006년 하얀색이던 가전제품 시대에 주방의 갤러리화를 외치며 디자인과 문화적 감성을 더한 가전제품이 등장합니다. 예술감각상품이라는 일컫는 데카르트 마케팅은  유명예술가나 디자이너의 작품을 제품에 접목시킴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데카르트는 '테크(Tech, 기술)'와 '아트(Art, 예술)'의 합성어로 정확한 발음은 '테카르트'이지만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와 유사한 발음이어서 데카르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006년 서양화가 하상림의 작품을 접목시킨 LG 디오스 냉장고를 시작으로 한 데카르트 마케팅은 이후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가 디지인한 LG전자 휴대폰,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삼성전다 휴대폰이 대표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힙니다. 

 

이후 데카르트마케팅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고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KB카드, 고흐의 디자인을 이용한 더페이스샵 등 장르에 상관없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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