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업가를 꼽으라고 하면 대다수 분들이 백종원 씨를 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의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통해 요식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 유투브에서는 구독자 200만명을 넘기면서 골드버튼과 실버버튼을 동시에 받는 유투버가 되었죠.오늘 이야기 할 책은 바로 '백종원'의 책인 '장사이야기'입니다. 2016년에 출간된 책인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식업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어 읽으면 분명 도움이 될 책입니다.제가 지금 하는 최대 고민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퇴사를 하게 되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인데요. 역시나 요식업을 생각 안할 수가 없더군요. 절대 요식업이 쉬워서가 아니구요.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 요식업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
2주간의 여름성경학교를 무사히 끝내고, 늦은 점심과 쉼을 위해 '마이첼시'로 출발. 사실 홍석천 브랜드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지만 누님(?)들의 강력추천으로 따라갔다. 구리시청 근처 산 꼭대기에 있어 자동차 없으면 힘든 위치이지만, 풍경을 보니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진짜 데이트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저녁에 분위기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해야 하는데, 같이 간 누님들도 잘 모르는 눈치다. 어쩔수 없이 그림보고 시키는 수 밖에... 까르보나라를 제외하고는 생소한 이름이다. 검색해서 적으려고 했는데 사진 올린 분마다 메뉴판이 다르다. 아무래도 시즌마다 음식이 조금씩 다른가 보다. 맛은 아주 좋았으나 대부분의 음식이 2만원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왠지 느끼한게 먹고 싶어 퇴근 후 평내호평으로 갔습니다. 급하게 '평내호평 파스타'를 검색 후 찾아낸 이 곳은 이태리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태리'입니다.토마토 스파게티가 4800원, 알리오 올리오 5300원, 그 외에 최대 6800원까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태리 음식은 2명이 가면 3인분을 시켜야 배가 부르더라구요. 나름 다이어트 중이지만, 오늘 하루만 배부르게 먹겠습니다.입구에는 무인자동화 주문기가 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고 주문을 넣더라구요. 먼저 자리를 확보한 뒤, 주문을 마쳤고, 조금 지나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홀이 넓지는 않아요. 테이블도 2인석이 9개 정도 되구요. 우선 '고르곤졸라 또띠아 ..
오늘 이야기 할 책은요.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이 책은 2013년 발행되어 미국 아마존사이트에서 금융사업분야 1위를 한 책인데요. 출간한지 6년이나 지난 책이지만, 한 때 SNS나 독서관련 페이지에서 꾸준히 언급되었던 것이 기억나서 읽어봤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개념정리가 필요합니다. '추월차선'이 무엇이냐?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고속도로에는 빨리 가려는 분들을 위해 앞차를 추월 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의 1차선을 추월차선으로 지정해놨죠. 책의 제목인 '부의 추월차선' 역시 '부를 위해 빨리가는 길 또는 지름길'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의 세가지 길을 언급하는데요. 이 길은 각각..
오늘은 나눌 독후감은 '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가계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보통 '가계부' 하면 단순히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그런데 이 책은 지출 항목별로 '예산'을 세우고, 이에 맞춰 가계부를 작성할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키워드는 '예산'입니다. 예산이란 용어 자체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쉽게 설명하면, '예산'은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과금, 대출, 생활비, 노후자금 등 우선적으로 나가는 항목의 지출비용을 확인하고 수입의 몇 퍼센트를 배분할 것인가를 정하는게 바로 '예산'인 것이죠. 하지만, 막상 예산을 편성하려고 하면 막막하죠. 저도 회사에서 연말에 차년도 예산을 편성하는데, 이게 보통 머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