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와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때 적절한 사진을 넣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처음에는 여러곳의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이용하지면, 결국에는 몇개의 사이트로 추려지게 된다. 현재 흔하게 알려진 무료 이미지 사이트 중에서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사이트 5곳을 소개한다. 1. 픽사베이(pixabay.com) 픽사베이는 이미지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사이트다. 사진, 일러스트, 벡터그래픽, 동영상을 제공하며 한글검색이 가능하다. 각 이미지마다 상업적용도 사용 및 출처표시 기준이 보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이미지 중 '셔터스톡' 표시가 있는 이미지는 유료이미지라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2. 펙셀스(pexels.com) 펙셀스 역시 좋은 사진이 많다. 한글을 지원하며, 픽사베이와 마찬가지로 동영상을 지원한다. ..
예전에 자기계발서 중에 '홍 대리'시리즈가 유행한 적이 있다. 만년 대리 '홍 대리'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특정 프로그램의 기능을 설명하는 컨셉이다. 그런데 유튜브 책에도 '홍 대리'시리즈와 비슷한 책이 있다. 바로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다. 이번에 읽은 책인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는 '홍 대리' 시리즈를 생각나게 했다. '김 대리'라는 가상의 인물이 '토이팜'이라는 회사의 '뉴미디어팀'으로 발령이 난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를 올려 수익을 발생시키는 에피소드를 통해 유튜브의 다양한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나의 첫 유튜브 프로젝트'의 저자는 '토이푸딩'이다. 우리 아들이 보는 채널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전 세계 유튜브 랭킹 9위까지 올랐었고, 키즈 채널 최초로 다이아버튼을 받을 ..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유튜브를 검색하면 다양한 책이 나온다. 특이한 점은 1페이지부터 3페이지까지 검색된 책 중에서 2019년도에 발행한 책은 90%에 가깝다. 유튜브를 바라본 대중의 관심이 2019년에 극에 달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프리카TV의 BJ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보겸'도 책을 냈다. 책 제목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만들기'. 340만의 구독자 (현재는 386만 명)를 보유한 유튜버 보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책의 전반부는 자서전이라 흥미롭지 않다. 자서전도 실패와 성공, 배신과 사랑이 뒤섞여 있어야 재미가 있는데, 딱히 인상 깊은 내용은 없다. 반면, 책의 후반부에 가면 '유튜브 구독자 100만 만들기'란 책을 통해 보겸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가 ..
근처에 캐롤음악 하나 안들리지만, 크리스마스가 오긴 왔나보다. 이런걸 다 받고... 후배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림밤을 선물했다. 그것도 가족 모두 쓰라고 3개나 선물을 받았다. 난 크리스마스가 다음 주라는 것도 잊고 있었는데... 가족선물이라며 포장지에 쌓여있길래 바로 집사람을 줬는데, 이렇게 귀여운 카카오프렌즈가 달려있을 줄이야!!! 잠깐 소개를 하자면, '온더바디'에서 나온 '카카오프렌즈 비타민 립밤'이다. 요~ 뽀시래기 같은 카카오프렌즈가 귀여운 뒷태를 보이며 립밤에 매달려 있다. 잠깐 검색해봤는데, 캐릭터가 옆에 달린것도 있고 뚜껑에 달린것도 있고 디자인이 다른것도 있고... 아무튼 다양하게 있다. (절대로 가격을 알고싶어서 검색한 것은 아니다!!!) 라이언의 사과향, 무지의 체리향, 어피치의 ..
10대의 선망직업이 유튜버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MCN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MCN(Multi Channel Network)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로 여러 개의 유튜브 채널과 제휴한 조직이다. 쉽게 말해 연예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을 관리해주는 것처럼, 소속 유튜버를 관리해주는 곳이 바로 MCN이다. 현재 운영하는 MCN 중에서 가장 유망한 곳이 어딜까? 아마도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가장 먼저 꼽지 않을까 싶다. 책의 흐름은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유튜버들이 하나의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대도서관이나 보겸처럼 자서전 형식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내용에 쉽게 몰입할 수 없었다. (아마도 개인적인 성향일 테지만….)아마도 10대 독자를 타깃으로 하고, ..
지난 주, 친한 지인이 "우리집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고 싶다."는 말을 했다. 큰 소리로... 뭐지? 뭘까? 이 싸한 느낌은?? 그렇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떨치고 나니 어느새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었다. 다행히도 펄러비즈 홈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도안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작업은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도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녹색이 총 549개가 들어간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전에 녹색 비즈를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크리스마스 트리 도안 주소: http://perlerbeads.co.kr/page_nPmW02/750 최근 작업할 때, 펄러비즈가 생각보다 크게 나온다. 그래서 선물로 주기에 뭔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더니, 펄러비즈보다 작은 '미니비즈'..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못해 폭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극적인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업로드 되는 것이 유튜브의 현실이다. 유튜브는 이와같은 현실을 직시하여 12월 10일자로 유튜브 약관을 변경한다. 가장 중요한 쟁점으로는 조회수(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 금지가 있겠으나, 전체적으로는 ‘깨끗한 유튜브’를 만들기 위한 정책변경으로 느껴진다. ‘유튜버가 돈이 된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지며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유튜버에 도전한다. 초창기 유튜브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순수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돈을 벌기 위한 동영상 공유가 주요목적이 되어버렸다. 알다시피 유튜브 시스템 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광고가 붙어야 한다. 유튜버는 1천명 구독자에 4000시청시간을 채워야 광고수익을..
결혼때문에 속을 썩이던 아끼는 동생들이 드디어 날짜를 잡았다. 뭐라도 해주고 싶은 찰나, 펄러비즈로 뭔가를 만들어 선물해주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껴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컨셉은 신랑신부를 기념하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상해봤다. (참고로 이번엔 사진이 좀 엉망이다.) 3일간의 노력끝에 드디어 완성했다. 신랑은 실물과 상당히 닮았다. 진짜 닮았다. 거의 2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니까 특징정도야 금방 잡을 수 있었다. 신부는.... 뭐, 신부는 화장하면 다 비슷하니까... 진짜 이번 펄러비즈는 100% 충동적으로 만든거라서 도안을 참고하지 않았다. 대충 동생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엑셀에 그려넣었는데, 픽셀을 찍다보니 도안이 크게 나왔다. 그래서 부랴부랴 30칸 이하로 다시 제작을 했는데,..
카카오뱅크에서 26주적금 챌린지에 도전에 성공했다. 처음엔 명절때 받은 다엘이 용돈을 고스란히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는데, 작은 금액이라도 쌓이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26주 납입금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지난 추석때 받은 용돈 6만원을 입금하니 26주 만기금액이 411,000원이 되었다. 중간에 한번 입금을 못했는데, 추후에도 입금이 가능해서 어찌어찌 성공을 했따. (저기.. 변태처럼 웃고 있는 녀석 자리가 입금을 못했던 날이다.) 지난 6월부터 납입을 했는데, 금리 0.2%가 적용되어 이자는 1,882원이다. 여기에 세금 280원을 빼고 원금과 합치니 412,602원이 되었다. 세상에.. 이자수익의 세금이 15%나 된다. 어떤 뉴스에서 26주 적금이 일반적금보다 이자..
집사람과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다. 어떻게 풀어줄까 고민하다가 집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토토로'를 만들기로 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캐릭터를 만들면 어디 쓸데도 없고 해서 장식품으로 쓸 수 있는 걸 고민해봤는데, 드림캐쳐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에서 토토로 도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토토로 비즈도안'이나 드림캐쳐 비즈도안'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작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나는 이것저것을 섞어가며 내가 좋아하는 형태로 가공하며 도안을 새로 만들었다. (뭐... 이번에도 도안을 만들때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만들면서 수정이 가능하니까...) 토토로 드림캐쳐를 만들기 전에 근처 잡화점에서 핀셋을 구매했다. 역시 뭐든 장비빨이 최고다. 핀셋 하나 새로 샀다고 작업시간이 엄청 줄었다. 핀셋 가격은 단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