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지금이 새벽3시입니다. 약간은 비몽사몽하면서 살짝은 멜랑꼴리한 것 같이 감성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죠. 이런 알수 없는 기분에 딱 좋은 책이 있는데요. 김수민 작가의 '혼잣말'이라는 책입니다.인스타그램에 작가 스스로를 위로하며 적은 글이 많은 공감을 받았고, 그 중 일부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랑, 상처, 인생에 대한 작가의 짤막한 글과 첨부된 사진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내가 아파봐야 남을 위로할 수 있다."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부터 "내 인생의 해피엔딩"을 외치는 에필로그 까지 감성적인 글들이 가득합니다. 아마 여성독자라면 모든 글들이 공감되고 위로될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남성독자라면 살짝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남자다 보니까 모든 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