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엘이가 산후조리원을 졸업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안 난방부터 기저귀까지 준비한다고 했는데, 부족한 게 많네요. 특히 저녁마다 다엘이를 씻기기 위해서 작은 욕조를 하나 얻었는데, 혼자서는 아기를 씻기기는 힘들더군요. 앞으로 퇴근이 늦어져서 엄마가 혼자 다엘이를 씻겨야 할 때도 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 검색 끝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베베캐슬 아기욕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짜~~잔!! 이것이 국민 욕조라 불리는 '베베캐슬 유로스타 프리미엄 욕조'입니다. 항균이냐고요? 아니요!! 이건 그냥 일반형입니다. 향균욕조는 한 2만 원정도 더 비싸더라고요. 향균욕조가 살짝 탐이 나긴 했지만, 앞으로 사야 할 것이 많다 보니 살짝 아꼈습니다. 욕조 색상은 노란색, 녹색, 하얀색이 있습니다. 뭐... 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