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중 하나인 정전기. 손만 살짝 닿았을 뿐인데 찌릿찌릿! 짜릿짜릿! 정말 짜증이 나죠. 저는 주변 사람보다 유독 정전기가 심한 편인데요. 얼마 전에 정전기가 이어폰까지 타고 올라와서 왼쪽 귀가 깜짝 놀라기도 했죠. 그런데 정전기가 피부에 안 좋기 때문에 심한 분들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요. ◎정전기가 잘 생기는 사람 정전기 건조할 때 잘 생깁니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죠. 사람으로 따지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보다 적게 흘리는 사람', '지성 피부 보다 건성 피부'일 경우 정전기가 많이 생기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보다는 여자', '어린이 보다는 노인'이 정전기가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에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의 옷도 정전기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