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케이젤입니다.이번에 읽은 책은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진로탐색,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과서'입니다. 최근에 창업관련 도서만 5권째 읽고 있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 창업관련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죠. 이 생각이 한 단계 나가면서 중고등학교 정규과목에 창업교육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했는데, 이때 발견한 책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과서'죠. 이 책은 4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와 15명의 청소년들이 젊고 혁신적인 12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쏘카, 국대떡볶이처럼 유명해진 기업부터 눈뜨면도착, 리얼베리처럼 혁신적인 기업도 있습니다. 각각의 스토리는 다르지만 공통된..
안녕하세요. 블로거 KJel입니다.이번 도서리뷰는 박수용 저자의 입니다. 주변에 결혼적령기인 동생들이 많고, 이들에게 연애나 결혼에 대한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는 터라 에 대한 지식도 갖추면 좋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읽은 책입니다.은 약 230페이지 분량이지만 8인치 패드 정도의 크기로 출판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책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면 3일~4일만에 정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저자는 크리스천이 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말합니다. 그래서 성경말씀과 을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죠. 예를 들어, 부부의 성관계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는 방식으로 나열됩니다. 저자의 표현은 아주 직설적입니다. 읽다보면 살짝 낯 부끄러워질 정도로 자세히 묘사하는 부분도 있죠. 생각해보니 저 ..
오늘 소개할 책은 '글씨만으로 선물이 되는 영문 캘리그라피 특별한 날에 캘리그라피'입니다. 지은이는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티애'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정 대표입니다. 영문 캘리그라피 작품에 반해서 무작정 캐나다도 다녀오고, 강의와 전시도 하고 다양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일단 '특별한 날의 캘리그라피'는 영문 캘리그라피입니다. 간단한 카드를 만들거나 멋들어진 영문자를 쓰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혹시라도 한글 캘리그라피를 원하신다면 다른 책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 책에서 한글 캘리그라피는 한 글자도 없으니까요. 특별한 날의 캘리그라피를 보면서 처음 알게된 것은 캘리그라피 도구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만년필, 캘리그라피 마커, 브러시 마커, 라이너, 페인트 마커, 초크, 패브릭 마커, ..
'블로그의 신' 서평을 하기 앞서 블로거팁닷컴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죠. 블로거팁닷컴은 '파워블로거'가 되기를 꿈꾼 사람은 꼭 방문하게 되는 블로그죠. 어떤 광고문구를 인용하자면 "블로거 중에 아직 방문 못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방문한 사람은 없는 블로그"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도 네이버블로그 시절부터 블로거팁닷컴에서 많은 정보를 얻곤 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티스토리로 이동하면서 도메인에 '팁(tip)'이란 단어를 넣게 되었습니다. '블로거팁닷컴'에는 블로그와 관련된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이 많은 자료 중에서 액기스만 뽑아낸 것이 '블로그의 신'이죠. 제목만 봐도 딱 느낌이 오길래 서평이벤트 때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스크랩했습니다. 아마도 내 영혼이 '어머! 이건 사야 해!!'를 외쳤나 ..
『누구를 구할 것인가?』 전차문제를 생각하다! 솔찍히 말해서 윤리학, 딜레마, 토론... 이런 단어들은 나에게 알러지가 있는 단어들이다. 책에 이런 주제가 나온다면 99%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누구를 구할 것인가?』라는 책에는 약간의 관심이 갔다. 그 이유는 책 표지의 그림과 '전차 문제(Trolly Problem)' 라는 흥미로운 주제 때문이다.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전차 앞에 다섯명이 서 있다. 기관사는 선로를 유지하여 다섯명을 치어 죽일 수 있다. 물론 기관사는 선로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바뀐 선로에는 한명이 서 있으며, 그 사람을 치어 죽일 수 있다." 이 상황은 몇몇의 철학자를 거치며 조금 더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 같은 상황에서 내가 선로를 움직일 수 있다면 다섯명..
심리상담 에세이 추천,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점점 삭막해지면서 살기힘든 세상인데요. 이럴 수록 스스로 힐링을 하고 자기 몸을 챙기는 행동이 중요하죠. 이미 여러가지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계실텐데요. 제목에서부터 힐링이 되는 심리상담 에세이 한권을 추천할까 합니다. 책 제목은 '하루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조금 따뜻한 제목이죠.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의 부제목은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윤대현의 심리편지'입니다. 공감과 위로, 치유가 가득한 세상에서 딱 3분만이라도 내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보자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는데요. 저자인 윤대현씨는 실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활동중이며, 여러 방송에서 패널러 출연하기도 하셨다네요. '하루 3분 나만 생..
경제도 고칠수 있다!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의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오늘의 책!! '팀 하포드'의 '당신이 경제학자라면' 되겠습니다. 저자인 '팀 하포드'는 '경제학 콘서트'로 유명하죠. 책 제목중에 'OOO콘서트'라는 이름은 이전에도 있긴 했지만, 팀 하포드 이후로 쉽게 볼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이 경제학자라면'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서적을 조금 쉽게 풀이했습니다. 그 비밀은 대화체에 있는데요. 가상의 독자와 대화를 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다른 경제서적보다는 편하게 다가옵니다. (물론 대화체를 선택한 경제서적도 있을테지만, 제가 본 서적중에서는 가장 쉽고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구성은 총 15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포로수용소 불황과 탁..
10 Love in 뮤지컬, 사랑의 노래 속 감정선을 느끼고 싶다면... 10 Love in 뮤지컬입니다. 책의 주제는 뮤지컬안에서 주인공이 주고받는 사랑노래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책을 신청할때 '혼자 노래하는 사람이 감정선을 표현할 수 있다'는 문구에 큰 기대를 가졌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어서 나름 뿌듯(?)하네요.(깜짝 새해카드가 들어있네요.ㅎㅎ 덕분에 뭔가 머쓱하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껴봤습니다.ㅎㅎ ) 지은이 박혜주씨는 뮤지컬 퍼포먼스 인터프리터라는 생소한 직업을 갖고 계시네요. 오랜전에 세바시에 출연하여 '말의 진정성 노래에도 있다'라는 강연을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옹달샘을 인상깊게(?) 들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이 남습니다. 그 때와는 모습이 달라보이기도 하고..ㅎㅎ '10 Love in ..
[도서리뷰]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2, 재미있지만 아쉬운 큐레이션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시즌2입니다. 풀무원 홍보실을 거처 디시인사이드 마케팅본부장, 마크로밀엠브레인 마케팅 본부장등을 거치던 중 '인생 뭐 있어!' 라는 단순한 욕망에 다 때려치고 회사를 차린 조현경 작가의 책입니다. 2002년에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이 발간된지 11년만에 출간된 두번째 책으로 전 세계 유별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아이디어'라는 단어 때문인데요. 전세계에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을 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겠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도 나름 재미있구요. 여러가지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보니 호기심 많은 독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
[도서리뷰] 광고천재 이제석 - 아이디어 인사이트를 위한 도서 광고천재 이제석 저자 이제석 지음 출판사 학고재 | 2010-04-0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생각을 뒤집어라. 판을 바꿔라!" 한국에서 버림받은, 지방대 ... 글쓴이 평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해외 굵직한 광고제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이제석의 자서전인 [광고천재 이제석]입니다. 학창시절에 문제아(?)였던 그가 계명대와 뉴욕 SVA를 거치며 정립한 광고의 정의와 그간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혹시나 광고기법이나 광고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전반적으로 어떻게 광고계의 이단아(?)가 되었는가를 담았습니다만, 그의 행동과 생각들은 광고계에서만 통용되는..
[도서]나는 골목의 CEO다. 결국 시장이 아닌 내가 변해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따끈한 신간! '나는 골목의 CEO다'입니다. 우선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환경과 변화에 승리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과거의 전통시장은 변화에 뒤쳐져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화자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가운데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뭔가 특별함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 '상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전하고하 하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라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환경을 탓할것이 아니라 그 환경에 적응 못하는 '나'자신이 문제라는 말이겠죠. 책에 등장하는 12명의 부자상인들을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환경에 적응해온 사람들입니다. 공통된 요소를 꼽자면 스스로 변화하고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