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기대를 모았던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못친소2)'의 3부작이 끝났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 못친소이기에 큰 관심을 끌었지만, 기대보다 재미없었다는 평이 많았죠. 더욱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토크에서 웃기다 보니 예전 '놀러와'의 느낌도 살짝 났습니다.못친소2는 빅재미를 주는 데 실패했지만, 몇몇 출연진에게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대표적으로 하상욱 시인이 그러한데요. 거의 힐링캠프 수준이었죠.하상욱 시인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에 하지 않던 일들을 시작하면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무한도전 못친소2에 출연하면서 첫 휴일을 맞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아마 같은 경험을 했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불안함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내일이 두려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다 ..
이번 주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2 2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내로라하는 못친소들이 무한도전에 모여서 외모에 가려진 매력을 뽐내는 자리죠. 하지만 못친소는 연예인의 외모를 비하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예능이기에 가볍게 넘겨도 되지 않을까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과연 무한도전 못친소2는 3주에 걸쳐 방송할 만큼 터진 것인가? 2주 방송으로 편집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외모투표나 홈웨어 갈아입기 등 전편과 같은 내용이었고, 출연자들의 셀프카메라도 크게 의미가 없었다고 봅니다. 새로운 출연자들의 모습을 더 보여주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크게 인상 깊거나 재미있는 부분은 없었고, 1주차와 같게 시간 보내기라는 느낌이 강했네요. 지루한 방송을 살린 것은 마지막 부분에 보여준 얼굴인증이었습니다.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