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샤오미 이전의 '대륙의 실수'라 불리던 그 제품. 사운드매직 EP20 이어폰입니다. 회사 동료에게 이 말을 했더니 '대륙의 기적'이란 별명이 있는 샤오미를 모방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던데요. 정말로 사운드매직이 처음 한국에 수입되었을 때, 가성비 최강이라는 말을 들으며 '대륙의 실수'라 불렸습니다. 2010년으로 기억하는데요. 사운드매직 제품이 정식수입이 되기 전에 PL30을 구해서 들어봤습니다. (그때도 제품명이 PL30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귀 뒤로 넘기는 독특한 형태와 베이스 조절이 가능한 구조, 3만 원대의 가격대비 음질 등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었죠. EP20은 사운드매직의 저가형 모델로 완전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요즘은 오픈형 이어폰을 가지고 다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