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흥행게임이었고, 지금까지도 매니아층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1.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을 무렵 난데없는 승부조작사건이 터지면서 게임업계 전체가 흔들렸으며, 양대 방송사중 한곳인 MBC게임은 그 여파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5년뒤 스타그래프트2에서 또다시 승부조작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엔 선수뿐만이 아니라 팀감독까지 포함되어 총 12명의 가담자가 적발되었습니다. 이제 날아오르나 싶던 스타2의 날개를 또다시 꺽어버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승부조작 가담자인 박외식과 최병현, 최종혁은 프라임팀 소속의 감독과 선수였습니다. 이들이 속한 프라임팀은 스타2 초창기 클랜형식의 팀으로 시작하였고, 자생과 후원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지만 끝내 기업의 지원을 받는 프로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어느 게임..
스타2 공허의 유산과 신유닛 6종 소개(수정) 스타크래프트2의 3번째 스토리인 공허의 유산이 11월 10일 출시가 됩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번째 이야기인 '자유의 날개'는 테란, 두번째 이야기인 '군단의 심장'에서는 저그 캠페인이 진행이 되었고, 세번째 이야기인 '공허의 유산'은 프로토스의 캠페인이 펼쳐지게 되죠. 공허의 유산에서는 신관 아르타니스가 되어 고향인 아이어를 되찾고, 사악한 존재 아몬을 막는 임무를 하게 됩니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제라툴은 이번에도 특별미션에서 등장할 모양입니다. 각 스토리마다 기지 겸 이동수단인 거대물체(?)가 등장했었는데요. '자유의 날개'에서 히페리온, '군단의 심장'에서 거대괴수가 있었죠. 이번 '공허의 유산'에서는 고대 함선인 '아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