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Short Selling],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기법 공매도[Short Selling , 空賣渡]는 말 그대로 ‘없는 걸 판다’란 뜻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내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약세장이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A 건설회사의 주식이 5만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B펀드는 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C펀드는 이 회사의 주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C펀드는 건설회사의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B펀드에게 주식10만주를 빌려다가 팔았습니다. 몇달 뒤 정말로 주가가 반토막이 되어 5만원이던 주식이 2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C펀드는 2만원으로 떨어진 주식을 다시 사들여 A펀드에게 빌린 주식을 갚았습니다. 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