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시민들을 만나 고민 상담을 하고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특집, 나쁜기억지우개 편이 끝났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상담 멘토들을 만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었었죠. 그리고 고단한 직장인부터 불안한 청춘들까지 많은 사람이 나쁜기억을 지울 수 있도록 광화문, 노량진, 여의도, 대학로 신촌으로 나갔습니다.많은 사람의 고민을 지워주는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장면은 유재석의 대화 능력이었습니다. 고민 상담자가 편하게 말 할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쁜 기억을 지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민 상담자에게 희망과 격려를 주었습니다. 유재석의 진행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습니다. 출연진의 이야기를 잘 끌어내고, 끝까지 들어주고, 포인트를..
화제의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끝났습니다. 무한도전 6멤버와 GD&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윤상, 박진영, 밴드 혁오가 함께한 '50일간의 무도일주'도 끝이 났죠. 다양한 무대와 다양한 모습으로 눈과 귀를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사실 가요제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걱정을 일으킨 멤버들이 있었죠. 'EDM 공장장' 박명수와 '도토아빠' 정준하였습니다. 방송 초반 과도한 EDM 논쟁으로 시청자 게시판의 지분을 90% 이상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아이유와 의견을 잘 조율해서 큰 시너지를 가져왔습니다. 아이유의 작곡이 워낙 좋았던 점도 있지만, 노래가 끝난 뒤 EDM이 등장한 것도 분위기를 띄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수혜자 '재환씨'의 깜짝 등장도 재미있었죠. 또, 무리하게 ..
오늘 아침 엄청난 뉴스가 터졌습니다. 5년간 1인기획사로 활동해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래서 아침부터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폭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앤블루, FT아일랜드, AOA, 이동건, 윤진서 등의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특히, 절친인 송은이와 정형돈도 소속되어 있어 유재석의 적응이 조금 더 편할것으로 보입니다. 유재석의 소속사 계약이 갖는 의미 중 가장 먼저 연관지을 수 있는 부분은 종편진출입니다. 현재 지상파 예능에서 동상이몽을 제외하고 무한도전, 런닝맨, 해피투게더 5년 이상된 프로그램. 특히 변화없는 해피투게더와 포맷이 식상해진 런닝맨은 유재석이 얼마나 더 끌어갈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합니다. 따라서, 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