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육아를 배우다(아이를 만나다. 하나님께 맡기다)'입니다.'결혼을 배우다'의 저자, 사진작가 이요셉의 두 번째 책으로 본인의 자녀양육을 기록한 책입니다.이 책은 우리 가족에게 참 특별한 책입니다. 한참 아이로 스트레스받으며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생하고 있을 때, 의외의 인물로부터 선물 받은 책입니다. 그리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집사람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준 책이고, 책을 읽던 중 펑펑 흐느끼며 울었던 책입니다.저희 부부 육아의 전환점을 갖게한 책이라 짧게 소개합니다.육아를 배우다는 4개의 챕터와 272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 270페이지로 소리내 읽는 데 5일 걸렸습니다. 이게 다 책 읽기 싫어하는 집사람 때문이죠.이 책 사이사이에는 감성적인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
찬양이 육아일기_아무도 모르게 '임신5주차'라니 회사일때문에 주말에도 출근하고, 평일에도 야근하다보니 블로그 관리를 한달만에 해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저희집도 아이가 생겼습니다. 결혼 3년만에 와이프가 임신을 했는데요. 그렇게 갖으려고 노력할때는 안생기더니, 무심하니까 생기네요. 진짜로 아이는 계획으로 낳는게 아닌가 봅니다.ㅎㅎ 자녀계획을 세우는 분이라면 아내분의 생리주기를 자연스럽게 알게 될텐데요. 산부인과 의사가 말하기를 생리후 12일과 14일째가 성공확률이 높다네요. 하루는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13일째는 쉬라면서 이것저것 알려줬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와이프가 생리를 안하는것 같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를 해보라고 했는데... 딱 2줄이 나오더군요. 얼마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