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특유의 부드러움에 반해서 혼자 먹거나 남이 사주면 늘 콜드브루를 주문하는데요.지난달 집사람 생일선물로 받은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원액을 마신 후 벌써 3병째네 구매네요.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원액은 500mL 1병에 14,000원인데요.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서 먹는데, 희석방법에 맞춰서 원액을 100mL 넣으면 총 5잔이 나와요. 아메리카노 1잔에 3,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란 이야기인데.. 이러면 완전 이득이죠. 콜드브루를 부드럽게 마시려면 원액과 물을 1:4 비율로, 진하게 마시려면 1:2 비율로, 라떼는 원액과 우유를 1:2 비율로 섞으면 되요.저는 아메리카노는 1:4 비율, 라떼는 1:3 비율로 섞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처음에 먹어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비율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다엘이가 무지개 케이크를 먹고 싶다네요. 무슨 일인가 하고 물어봤더니 다엘이가 자주 보는 엘리가 간다에서 엘리가 젖소 롤케이크, 무지개 롤케이크를 먹는 장면이 나왔더라고요. 젖소 롤케이크, 무지개 롤케이크가 나온 장소는 카페 블레스롤.찾아보니 별내카페거리에도 블레스롤이 있어서 이른 저녁을 먹고 가봤어요. ▶별내동 카페 블레스롤위치: 경기 남양주시 두 물로 27번 길 34-14 (별내동 948-4)영업시간: 10:00~23:00 이날은 평일 저녁이고,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어요. 별내카페거리에는 사람이 너무 없더라고요. 덕분에 넓은 공간을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었는데, 가게 장사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더라고요. 카페 블레스롤은 정말 알록달록한 롤케이크가 가득한 곳이에요. 엘리가 ..
무언가 선물을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지만, 마땅한 선물을 못찾았다. 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저번에 다엘이랑 놀아줄려고 샀던 비즈가 있었다. 마침 얼마전에 봤던 펄러비즈 공예품이 생각나 뒤도 안돌아보고 도전을 해본다.(참고로... 별 준비없이 해서 4시간 가까이 걸렸다.) 선물의 컨셉은 '힘내라 액자!!'로 슈퍼마리오 별, 꽃, 버섯을 펄러비즈로 만들고, 힘내라는 문구와 함께 액자를 선물할 계획이다. 그래서 먼저 다이소에 가서 적당한 액자를 구매한다. 액자가격은 3천원. 예전에 이케아 구경갔을 때 구매한 펄러비즈다. 9천 얼마에 샀던것 같은데, 사실 이게 적당한 가격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쓰고쓰고 또 썼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다만, 색상별로 미리 구분해 놓지 않으면 시간..
몸에 땀나도록 일하고 있는 가을날!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자리에 와보니 양키캔들이 놓여져 있네요. 이것이 바로 2017년 추석선물인가?? 아니면 남자밖에 없는 사무실에 환기좀 시키라는 의미인가?? 별별 생각을 하며 확인해봤더니, 회사에서 그냥 주는 거랍니다. 이런걸 그냥 줄리가 없는데 말이죠. 의심이 한가득입니다.ㅋㅋ 찾아보니 '양키캔들 보티드세트'라는 제품인데, 보티드캔들 3개와 보티브홀더 1개로 구성된 선물용 세트입니다. 주문시 홀더 색상과 캔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보티브홀더는 투명,그린,블루,레드 색상이 있고, 보티브캔들은 약 40가지 제품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네요. 저는 세이지&라벤터, 알파인 마티니, 라즈베리가 들어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상태가 조금 이상합니다. 양키캔들 공식 홈페이지에..
집들이 갈 때, 손윗사람을 방문할 때, 친구 집 놀러 갈 때, 기타 등등 빈손으로 가긴 멋쩍은 순간이 있죠.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즐기고, 나름 맛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단돈 11,000원으로 즐기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파리바게뜨 오색정과는 어떨까요? 화과자라고도 불리는 오색정과는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많은 분이 즐기는 음식이죠. 가격이나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아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총 5종의 정과가 들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고소미과, 아몬드만쥬, 망고정과, 미니월병, 자두정과 순으로 있습니다. 고소미과는 아몬드가 있어서 말 그대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몬드만쥬는 팥앙금이 가득하고요. 망고정과는 달콤함, 미니월병은 밤앙금과 호두의 고소함, 자두정과는 상큼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