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숨겨진 성공요인, 저임금과 자율적인 기업문화

이케아 숨겨진 성공요인, 저임금과 자율적인 기업문화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는 저가판매전략으로 유명합니다. 1999년부터 향후 10년간 모든 품목의 가격으 20% 낮추는 계획을 팔표하였고, 매년 약2%씩 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그 결과 경쟁사보다 20~50%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매출은 세배가 증가(70억유로->218억유로)하였습니다.

이런 성장을 한 이케아는 독특하게 임금이 높지 않은 기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 직원중 75%는 이케아의 취업을 권하고 있고, 관리자 이직률은 5%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높은 임금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즉, 높은 임금은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돈으로 제안하고, 직원들은 더 높은 임금을 위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신 이케아는 강하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로 급여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5가지 기업문화는 1)단순하게 생각하라. 2)책임을 위함하고 받아들여라. 3)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라. 4)남과 차별화하는 용기를 가져라. 5)원가의식을 가져라. 입니다. 직원의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직원의 업무결정을 존중하며, '반관료주의 주간'을 통해 관리자와 경영진이 매장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또, 보수적인 의사결정을 탈피하고, 이케아의 기업의식인 '낮은가격'을 위해 연구합니다.

그러나 자율적인 기업문화와 저임금정책이 모든기업의 성공요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미국 월마트는 지나치게 낮은 임금으로 이직율이 최대 70%에 달하고, 서비스의 질 하락과 수익저하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코스트코는 동종업계보다 약 40% 높은 임금을 제공하여 있는데, 입사 1년후부터는 이직률이 6%로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