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거래를 몇번 했는데, 다들 카카오 뱅크를 쓰고 계시더군요.
저는 아직 보안이 불안정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용을 미루고 있었는데,
남들 다 사용하는데, 저만 안쓰자니 불편한 감도 있고 해서
카카오뱅크에 가입하고 체크카드도 만들었습니다.
카카오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의 봉투가 왔네요.
한 눈에도 카카오 우편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카드는 본인 수령하면 1일 이내 자동등록되고
본인 수령이 아니면 카카오뱅크에서 직접 등록해야 합니다.
저는 카카오 최애 캐릭터인 무지체크카드를 골랐습니다.
뭐.. 라이언이 최고 인기 캐릭터가 맞긴 하지만, 카카오 하면 역시 노란색 아니겠습니까!!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기본할인 0.2%, 주말/공휴일에는 추가0.2% 캐시백 할인이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분실/훼손으로 인한 재발급시는 2,000원의 발급수수료가 붙습니다.
19년 1월 31일까지는 캐시백 프로모션이 진행중인데요.
휴대전화 요금 5만원 이상은 5천원 캐시백,
CGV 1만5천원 이상 시 4츤원 즉시할인,
카카오플렌즈 3만원 이상 시 5천원 캐시백,
G마켓, 옥션, SSG, CJmall 도 결재 금액에 따라 캐시백,
대형마트는 5만원 이상시 3천원 캐시백,
그리고 롯데월드 어드벤쳐는 단 1회, 본인 50%와 동반3인 40% 등등을 제공합니다.
뭘 쫌 주는것 같긴 한데, 캐시백말고는 그렇게 와 닿는 건 없네요.
약관을 좀 봤는데, 역시나 뭐가 뭔지 어려워서 쉽게 이해는 안되구요.
하도 개인정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위탁업체 현황을 봤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체크카드 제반관리를 KB국민카드가 하고 있네요.
즉, 카드발급을 KB가 담당하고 있다는 말이겠죠.
마지막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후불 교통카드를 신청하고 대금이 연체되면, 연체이율이 9%나 됩니다.
저는 교통카드가 보통 10만원이 넘는데, 연체하면 10만 9천원을 내야 하네요.
참고로 체크카드 신청할 때 교통카드 해지하려고 해도 자동으로 신청이 되어서 좀 짜증났습니다.
결국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