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주의사항 및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은 1년 내내 주의해야 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봄과 여름은 더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와선 차단제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또,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요?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

자외선 차단지수 이해하기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A는 피부 노화, 주름 기미, 잡티 등을 유발하며, 실내에서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B는 일광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여름철에 강도가 높아집니다.

자외선A 차단효과는 PA(자외선A 차단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A등급은 PA+, PA++, PA+++, PA++++순으로 차단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성분이 많을수록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B 차단효과는 SPF(자외선 차단지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F지수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은데요. 50 미만은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표시됩니다.

상황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실내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 활동에는 SPF15 이상, PA+ 이상 제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반면, 야외 스포츠 활동 등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SPF50+ 이상, PA+++이상 제품이 좋습니다.

또, 바닷가처럼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내수성은 약 1시간 동안, 지속내수성은 약 2시간 동안 입수와 자연건조 반복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50% 이상 유지되는 제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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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충분히 흡수가 되는데요. 시간이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15분 정도는 건조해야 합니다.

② 장시간 야외에 있을 경우,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편하게 사용하는 스틱형이나 쿠션형은 여러 번 발라 충분히 도포되도록 합니다.

③ 자외선 차단제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6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을 발라 피부반응을 지켜본 후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주의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능성화장품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알리 또는 테무처럼 해외 직구를 많이 이용하는데,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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