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차표예매, 8월 27일부터 4일간, 예매전용페이지는 23일부터
추석기차표예매, 8월 27일부터 4일간, 예매전용페이지는 23일부터
올해 추석연휴(9월18일~22일)에 고향 내려가실 분들은 벌써부터 기차표를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시죠.
코레일이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일정을 발표했는데요. 예매가 가능한 날짜는 추석연휴 전날인 9월 17일부터 22일까지이고, 열차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의 좌석지정승차권입니다.
경부선(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동해남부선)은 27일 인터넷예매, 28일 창구예매가 가능하고 호남선(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은 29일 인터넷예매, 30일 창구예매가 가능합니다. 또, 예매시간은 인터넷예매(27일, 29일)가 오전 6시~9시, 창구예매(28일, 30일)는 오전 7시~9시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올해 설때는 직장인들이 기차표를 구매하기 힘든 시간대라는 불만이 많았던 관계로, 일정과 예매시간대를 많이 조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시접속 과부하로 인해 스마트폰 예매가 허용되지 않은 점은 여전히 출근시간 직장인들에게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추석승차권 전용페이지는 8월2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예약기간동인 ARS, 스마트폰, 자동발매기는 중단이 됩니다. 예약매수는 1인 12매(회당 6매 이내)까지 가능하며, 예약한 승차권은 8월 30일 오후2시부터 9월5일 자정까지 구매완료를 해야 합니다.
추석기차표가 남을 경우에는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석(옛 동반석)만 15%의 할인을 적용합니다.
지난번 명절 예매때는 35만명이 동시접속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추석은 모든 분들이 불편함없이 예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