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심야버스 노선정보버스번호 숨겨진 비밀

 


 

 

드디어 서울 심야버스가 '올빼미 버스'라는 브랜드명을 정하면서 노선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 N26과 N37 2개 노선만 운영하였는데

9월 12일부터는 7개의 노선이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죠.

  

 

 

증원되는 노선은 

상계동~송파차고지(N13번),

봉산차고지~온수동(N16번),

양천차고지~노원역(N61번),

양천차고지~면목동(N62번),

우이동~서울역(N10번),

강동차고지~서울역(N30번),

방배동~서울역(N40번)으로

 

기존에 운영되던

강서차고지~중랑차고지(N26번),

 진관차고지~송파차고지(N37번)까지

 총 9개의 노선이 운영됩니다.

 

풍문에는 택시업의 눈치를 보느라 노선확대가 지연되었다는 말이 있었지만

늦게나마 확대된것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참 잘된 이네요.

 

 

 

 

심야버스 노선을 보고 있으면 한가지 특징을 알수 있는데요.

바로 알파벳N과 숫자가 결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심오해보이는 이 번호의 비밀은 아주 간단한데요.

알파벳N은 심야의 Night를 의미하고, 숫자는 해당버스의 출발/도착 권역을 의미합니다.

즉, N16번의 경우 도봉구(1권역)에서 구로구(6권역)로 운행한다는 뜻이죠.

 

 

 

노선이 많아지면서 주요 환승역도 생겼는데요.

서울역에는 3개노선(N10, N30, N40), 동대문에 5개 노선(N10, N13, N16, N26, N30),

종로에 3개 노선(N10, N26, N37), 강남역에 3개 노선(N13, N37, N61)을 환승할 수 있습니다.

 

 

배차도 노선에 따라 2대~6대가 투입되는데,

노선이 긴 N13, N16등의 버스는 자정에 양쪽 차고지에서 출발하며

짧은 노선인 N10, N30, N40은 차고지에서 출발해 서울역에서 회차합니다.

 

또, 심야버스가 증원되면서

시범기간에 적용했던 요금 1050원은 원래 계획대로 1850원 수준으로 오르고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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