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빌드위드레고 - 빌드위드크롬, 온라인 레고 사이트

 

 

온라인에서 레고쌓기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구글과 레고가 합작하여 만든 이 사이트의 이름은 '빌드위드크롬(buildwithchrome.com)'. 일반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모두 접속이 가능합니다. 단, 크롬만 접속이 된다는 점!!!

 

온라인으로 레고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만, 모양과 색상을 바꾸는데는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멋진 레고 조형물을 만드는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또, 화면이 3D로 되어 있어 마우스로 조작하는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일단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해볼까요.

 

 

빌드위드크롬(http://www.buildwithchrome.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총 3개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만들어볼 수 있는 '만들기' 페이지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레고 일반블록과 특수블록이 있구요. 색상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레고 판떼기(?)가 있어서 그 위에 레고를 차곡차곡 쌓아가면 됩니다. 마우스 휠로 줌인아웃도 가능하고, 레고 밖에서 마우스를 조절하면 화면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레고를 쌓을때는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되고, 레고를 지울때는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무작정 레고를 만들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죠. 그래서 튜토리얼 모드와 비슷한 '빌드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과제를 수행하면서 레고의 기본 조작법을 익힐수 있는데요. 조금 지루하기도 하지만 연습하다보면 멋진 구조물의 구상이 가능해집니다.

 

 

블록을 잘못쌓으면 우측 상단에 경고표시가 뜨기 때문에 천천히 따라만 하면 금방 익힐 수 있는데요. 블록의 색상을 바꾸는게 조금 짜증나기도 하니 인내심이 조금 필요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빌드 탐색하기'페이지는 전세계 이용자들의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멋진 건물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경쟁할 수 있고, 내 건물을 자랑할 수도 있어서 은근히 경쟁심이 생기는데요. 우측 상단에 있는 '빌드'를 누르면 구글이 위치를 지정해주고, 그 곳에서 건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위치를 직접 지정하는 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 구글플러스를 통해 창작물을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고, 조립방법 토론 및 공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온라인에서 '레고심즈'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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