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캡쳐와 뉴스영상 캡쳐가 가능한 반디캠입니다. 첨부한 파일은 10분 동안 동영상캡쳐가 가능한 평가판인데요. 상단에 워터마크가 찍히게 됩니다. 워터마크가 불편한 분들이라면 정품(약 4만원 상당)을 구매하면 되지만, 워터마크가 눈에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고, 이미지 캡쳐에는 제한이 없는만큼 평가판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포트나 보고자료를 작성하다보면 뉴스영상을 첨부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알툴바로 받을 수 없다보니 반디캠 평가판 같은 무료프로그램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한뒤 설정창의 ‘녹화 대상’을 클릭해보면 캡처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irectX/OpenGL 창’ 모 드로 캡처 범위를 설정하면 DirectX나 OpenGL 기반으로 구동되는 콘텐츠, 즉 게임이나 동영상 부분만을 캡처하게 되는데, 이를 선택하면 캡처해야 하는 화면의 범위를 따로 지정해 줄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고, 원하는 콘텐츠만 깔끔하게 캡처된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화면지정이 편해서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또, DirectX나 OpenGL로 구동되지 않는 영상, 그러니까 웹게임이나 일반 동영상을 캡쳐한다면 직접 범위를 설정하여 녹화해야 합니다.
캡쳐는 버튼을 직접 누르거나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캡쳐의 경우 F11키, 동영상 캡처의 경우 F12로 시작/종료 기본 단축키가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비디오’와 ‘이미지’ 탭에서 바꿀 수 있다. 이미지 캡쳐파일의 품질을 JPG, PNG, BMP등으로 변경할 수 있고, 동영상 캡쳐는 엔비디아, 라데온, 내장그래픽 등 하드웨어의 성능에 맞춰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