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6+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총69개국에서 판매를 하고, 연말까지 115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은 31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동통신3사에서도 트위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LG U플러스는 아이폰을 처음으로 도입하기 하였죠. 과거 SK텔레콤이 아이폰을 도입했을때 '업그레이드 오류' 등 소소한 문제점이 발생했었는데, LG U플러스는 구설수 없이 잘 진행할 것인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6/6+는 아이폰5와 동일하게 실버,블랙,골드 3가지 색상이 출시되지만 용량은 32GB가 사라지고 128G 모델이 처음 출시됩니다. 또, 아이폰5S 64GB가 299달러로 책정되고 국내 출고가는 약 107만원이었던 것을 볼때, 아이폰6 16GB를 제외하고는 100만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단말기 유통법 시행 변경사항>
국내출시가 확정된 아이폰6/6+의 다음 관건은 단통법(보조금)일텐데요. 과거 아이폰은 전통적(?)으로 단말기 보조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격경쟁에서 불리한 면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단통법이 시행된 만큼 각 통신사별로 아이폰에도 보조금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언제나 아이폰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갤럭시시리즈의 갤럭시노트4 32GB의 현재 보조금은 10만원 초중반입니다. 과연 이통사에서는 아이폰6의 보조금을 갤럭시노트4보다 높게 측정할지, 아니면 비슷한 수준으로 측정할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