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게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한 번쯤은 해봤을 게임. '네모네모로직'이란 이름이 더 친숙한 '피크로스'입니다.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신문 뒤쪽에 보면 '오늘의 운세'가 있는 쪽에는 피크로스 내지는 숨은그림찾기가 들어 있었죠. 가끔 피크로스 책을 들고 다니면서 출퇴근 시간에 즐기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이 게임이 은근 중독성이 있거든요.
수많은 피크로스 중에서 한 가지만 추천하자면 피크로스 월(Picross Wall)을 권합니다. 피크로스 게임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접해본 피크로스 중에서는 가장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피크로스 게임들이 은근히 집중력을 필요로 하다 보니 눈이 아픈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깔끔한 그래픽이 중요합니다. 위 게임이미지는 피크로스 월 1탄인데, 무채색계열이죠. 풀컬러 피크로스를 원하시면 피크로스 월 2탄 추천합니다.
모드는 일반모드가 있고, 명화모드가 있습니다. 일반모드는 우리가 잘 아는 5X5, 10X10 등을 제공하고, 명화모드는 여러 개의 피크로스 타일을 클리어하면 한편의 명화가 등장하게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줌(zoom)이 버튼으로 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스마트폰에 맞게 양손 터치로 화면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