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일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인근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외 현황을 보면 최근 1달간 러시아, 미국, 중국, 볼리비아, 인도, 중국 등의 나라가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일인줄만 알았던 지진이 우리나라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에서는 3.9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최근 1년간 발생한 지진중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더 이상 지진에 대해 무심할 수가 없는 상태죠.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요. 땅속 지층이 끊어지면서 발생한 진동이 지진을 일으키는 자연적인 경우가 있고, 폭발이나 지하개발처럼 인공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층에 변화가 생기면서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지진대처법을 익혀두면 갑작스레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는데요. 지진대처법에는 건물 안과 건물 밖의 대처법이 있습니다.
<국민안전처-지진 발생시 건물 안 대처법>
우선 지진 발생 시 건물 안에 있다면 가장 먼저 출입문을 열어둬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하고 잔해물들이 출입문을 막아 건물 안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지진은 화재사고와 연결되기 때문에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불이 발생했다면 진동이 멈춘 후 바로 진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지진 발생 시 위의 행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책상 밑이나 튼튼한 탁자 밑으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지진으로 높은 곳의 물건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불이나 베개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도 좋습니다.
<국민안전처-지진 발생시 건물 밖 대처법>
건물 밖에 있다면 가방이나 외투로 머리와 몸을 보호하며 대피해야 합니다. 또, 전봇대나 담벼락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공터나 주변의 튼튼한 건물로 대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창문이 있다면 여기도 피하세요.
앞서 말한 것 처럼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집이나 회사라면 지진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되도록 지진대처법 기억하셨다가 위험한 상황에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