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집들이 갈 때, 손윗사람을 방문할 때, 친구 집 놀러 갈 때, 기타 등등 빈손으로 가긴 멋쩍은 순간이 있죠.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즐기고, 나름 맛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단돈 11,000원으로 즐기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파리바게뜨 오색정과는 어떨까요?

화과자라고도 불리는 오색정과는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많은 분이 즐기는 음식이죠. 가격이나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아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총 5종의 정과가 들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고소미과, 아몬드만쥬, 망고정과, 미니월병, 자두정과 순으로 있습니다.

고소미과는 아몬드가 있어서 말 그대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몬드만쥬는 팥앙금이 가득하고요. 망고정과는 달콤함, 미니월병은 밤앙금과 호두의 고소함, 자두정과는 상큼한 맛이 납니다.

10개 들어간 게 11,000원이고요. 20개 들어간 건 22,000원입니다. 그러니까 개당 1,100원이란 말인데요. 단가 1,000원에 부가세 10% 붙은 걸로 계산하면 되겠네요. 마카롱보다는 저렴하네요.

저도 이번 명절 때 파리바게뜨 오색정과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부담 없이 받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는 우유랑 먹는 게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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