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청과물도매시장 방문기, 과일이 저렴해요. 난생 처음으로 청량리 청과물도매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과일이 저렴하다는 소문을 들어 데이트도 할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명절 전날이어서 인지 평소에도 그런건지 잘 모르지만 정말 발디딜 틈이 없이 사람이 빼곡했습니다. 사람이 치고 지나다니는 것은 기본이요. 선물상자로 허벅지와 정강이를 찌르는 것은 대수롭지 않은 그런 곳이었죠. 그래도 청과물 시장이 엄청 싸다고 하길래 인내심을 누리며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거는 엄두도 못냈네요.^^) 우리 부부는 처음부터 곶감만(?) 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몇 군데 돌아다녀봤는데, 가격이 다 똑같더군요. 선물용 반건시 상주 곶감 3팩(30개짜리)를 3만원에 샀습니다. 4팩은 4만원이더군요. 바구니 하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