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Crazy Romance, 2019) 결혼식 직전 애인의 바람으로 파혼한 재훈(김래원). 밤낮 할 것 없이 매일매일이 술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르는 번호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는데, 그 상대는 바로 새로운 직장동료 선영(공효진) 이었다.선영은 애인의 바람으로 헤어진 상태. 그런데 이 남자친구의 뒤끝이 장난 아니다. 새로운 직장의 첫 출근 날. 전화로 이말 저말 다 내뱉는 장면을 재훈이 목격한다.첫 만남에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알게 된 두 사람. 사랑에 상처받은 두 사람은 서로 반대되는 생각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상처가 조금씩 회복된다. 공감되고 쓴웃음 짓는 로맨스 영화 는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로 이별한 정반대의 남녀가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