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내린 철 지난 영화만 감상하는 Re:Movie. 오늘은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영화 에 대한 이야기다. 이혼한 남녀와 고교동창의 삼각관계 로맨스(?) 결혼식도 못올린 현우와 선영은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하면서 서로 남남이 된다. 속옷회사 과장인 현우는 우연한 계기로 고등학교 동창인 상철을 만나게 되고, 얄궂은 운명으로 상철은 현우의 전처인 선영에게 반한다. 현우와 선영은 서로에게 더이상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마음의 정리를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면서 재결합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영화 , 두번은 안볼래요 영화의 스토리가 누구나 아주 쉽게 예측할 수 있다면, 캐릭터가 가진 매력,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웃음, 상황에 대한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는 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