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Review 구전녹용. 추석 전이라서 그런지 광고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저는 뭐, 협찬받은 것도 아닌데 구전녹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양가 부모님들 모두 환갑이 넘으셨고, 매년 명절 때마다 용돈만 드리기도 죄송스러운 상황이다 보니 이런 광고에도 혹하게 되네요. 구전녹용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는데요. 일단 판매처부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편강한방연구소. 어디서 비슷한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곳은 한때 병맛 광고로 이름을 날린 편강한의원과 같은 계열사(?)입니다. 한 번씩 보셨을 거에요. "나 천식 있는 여자야." "코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쏟아지는구나." 등의 지하철 광고와 '편강탕' 달랑 세글자만 있는 버스 광고로 호기심을 끌었던 그곳입니..
집들이 갈 때, 손윗사람을 방문할 때, 친구 집 놀러 갈 때, 기타 등등 빈손으로 가긴 멋쩍은 순간이 있죠. 저렴하면서 간단하게 즐기고, 나름 맛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단돈 11,000원으로 즐기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파리바게뜨 오색정과는 어떨까요? 화과자라고도 불리는 오색정과는 선물용이나 간식용으로 많은 분이 즐기는 음식이죠. 가격이나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아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총 5종의 정과가 들어 있는데요. 왼쪽부터 고소미과, 아몬드만쥬, 망고정과, 미니월병, 자두정과 순으로 있습니다. 고소미과는 아몬드가 있어서 말 그대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몬드만쥬는 팥앙금이 가득하고요. 망고정과는 달콤함, 미니월병은 밤앙금과 호두의 고소함, 자두정과는 상큼한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