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무한도전은 웨딩싱어즈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퍼펙트센스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두 가지 특집이 골고루 50%씩 방송을 탔지만, 무한도전의 빅재미는 퍼펙트센스 특집에서 다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무한도전의 원초적 웃음, 이게 바로 무한도전의 원동력이죠. MBC방송국 앞에서 갑자기 납치된 무한도전 멤버들. 그들이 향한 곳은 난지도 근처 헬기장이었습니다. 물론 진짜 헬기장이 아니라 제작진에 만들어 놓은 세트장(?)이었죠. 무한도전 멤버들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서 깨알 준비를 했는데요. 실제 기장님과 스카이다이빙 교관, 녹음한 헬기 소리와 두 대의 강풍기까지 완벽한 가짜 헬기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진짜 무한도전의 준비력은 굉장하네요. 멤버들의 리액션 중 최고는 단연 박명수였습니다. 자체 '삐'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