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우리 아들! 다엘이가 12개월이 되었어요. 이것저것 만지고, 던지고, 물고, 뜯고 하고 있어서 아무거나 줄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랑 블럭에 대해서 찾아보던 중, 안전하고 멋진 장난감을 선물받았죠. 

바로바로 '옥스포드 베베기차놀이' 블럭이에요. 

요녀석이 바로 '옥스포드 베베기차놀이'블럭 입니다. 블럭코드는 'BB1381'이구요. 3만원 후반부터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집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블럭만 보다가 우리 아이만의 블럭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두두두~~둥. 신나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일던 커다란 블럭이 마음에 드네요. 아무리 물고 빨아도 삼킬일은 없어 보입니다.

베베기차놀이는 크게 4봉지에 담겨져 있었어요. 센스있게 각 봉지마다 색색별로 블럭이 담겨져 있어서 다엘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설명서를 먼저 보는게 기본이죠. 베베기차놀이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데요. 옥스포드 블럭이 첫 돌 선물로 인기라고 하던데, 역시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모양이네요.

다엘이가 맘껏 놀 수 있도록 풀어줬습니다. 처음보는 '나만의 블럭'에 이것저것 만져보네요. 

베베기차놀이 안에는 따라하기 종이와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따라하기 종이는 아이와 함께 기차놀이를 할 수 있구요. 스티커는 블럭에 붙이면 되요. 하지만 다엘이가 블럭을 빨기 때문에 스티커는 붙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31개의 블럭이 들어 있는데요. 조금 더 들어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애들 장난감에 돈이 엄청 들어가나봐요. 

지금 다엘이가 블럭을 사방으로 흩뿌리고, 소리나는 나무블럭을 흔들고 있습니다. 블럭중에 나무블럭과 햇님블럭은 소리가 나서 다엘이가 유독 좋아하더라구요. 

다엘이를 조금 진정시키고 블럭을 손에 주었습니다. 다음날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블럭을 가지고 놀더군요. 다엘이도 마음에 쏙 드나봅니다..

정리하면서 보니까 블럭통이 조금 여유가 있더군요. 다른 장난감을 같이 담아도 될 것 같네요. 찾아보니까 옥스포드 블럭도 종류가 여러가지던데, 지갑 걱정 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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