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모처럼 큰맘먹고 낸 평일휴가!! 와이프에게 휴가를 주기 위해 15개월 아들을 데리고 별내 타요키즈 카페로 출동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듣기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하던데... 신기했던 별내 타요키즈카페를 이곳저곳 살펴보자

여기가 타요카페 입구다. 자가용으로 왔는데, 처음엔 주차장을 찾지 못했다. 주차장은 타요카페 건물 뒤쪽에 있는데, 이 당시 주차장의 골조공사를 하고 있어서 쉽게 발견하지 못했다. 아무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1층으로 GO~!!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에 신발장이 있다. 확실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우리는 안전을 위해서 양말을 챙겨갔다.

가격은 2시간 기준으로 어린이 1만원, 어른 3천원이다. 주차비는 2시간 30분동안 무료이고, 이후 10분부터는 500원씩 붙는다. 혹시라도 20분 이상 초과된다면, 타요카페에서 1시간 주차권을 1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활용하자.

타요카페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차고지가 있다. 그리고 그 앞을 지키고 있는 하나 누나! 동영상에서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 동일인물인가 싶다.

식당쪽과 입구쪽에 cctv가 있다. 각 놀이공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우리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살펴볼 수도 있다.

여기는 편백나무로 놀이하는 공간이다. 우리 아이는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서 이 방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초등학생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타요카페도 식후경! 일단 뭐라도 먹었다. 불고기피자와 몇가지를 더 시켜 먹었는데, 나쁘진 않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입장료의 얼마를 할인해 준다고 한다.

식당 맞은면에 있는 놀이공간이다. 어린이용 클라이밍과 볼풀존이 있다. 일단 평일 4시 이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 혼자 볼풀존을 맘껏 휘젓고 다녔다.

4세 이하 방방(?)이다. 갑자기 정식 명칭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우리때는 방방이라고 불렀다. 총 2곳이 있는데, 식당 옆은 4살 이하만 들어갈 수 있고, 입구쪽에 초등학생 전후 나이대가 들어가는 방방이 있다. 꼭 나이에 맞춰서 들어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나누어 놓은 것 같다. 

어린이 영화관이다. 정해진 시간에 영화 관람에 대해 방송이 나온다.

여기는 악마(?)의 공간이다. '타요 출발드림팀'이란 입구로 들어가면 위 사진같은 미로(?)가 있다. 확실히 우리 애도 재미있어 했다. 그러나 아빠엄마 없이는 움직이기 힘든 나이이기에, 직접 동행해주었다. 딱 아이들 높이에 맞춰있어서 어른이 들어가면 허리가 조금 아플 수 있다.

타요카페의 하이라이트! '타요 카존!이다. 직접 타요를 타고 살짝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운행시간이 정해져 있고, 약 3분정도 운전할 수 있다. 녹색, 노란색, 파란색 타요를 탔는데, 녹색 타요가 가장 빨랐다. 참고하시라.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