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초코 시리얼 같이~ 달콤하디 달콤한~ 시간들은 자꾸 왜 금방 사라질까~ 이상해요"
광고 CM송 하나 듣고 먹고 싶게 만든 시리얼이 있으니, 켈로그 허쉬 '초코 크런치' 입니다.
'블락비' 박경이 불렀는데, 이상하게 중독되더라구요.

마침 마트에 갔는데 CM송의 주인공인 '초코 크런치'가 눈 앞에 딱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 전에 허쉬 아이스크림 콘을 먹고서 '초코초코'에 풀 빠졌던터라,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먹어볼까요?

포장지만 봐도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
저 그림에서 우유가 연유처럼 보이는건 저뿐이겠죠.
자~! 이제 이걸 먹는 순간부터 체중계는 치워둡시다.

 

초코 크런치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지 않아요.
포장지의 2/3보다 살짝 덜 들어있네요.
이게 500g이라니..  뭐... 다 그런거죠. 한두번 속나요!!!!!!

 

요건 덤으로 붙어 있던 증정품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증정품이 3개나 붙어 있는 제품을 집었죠.
참고로 요거 한 봉지에 139kcal입니다.

 

우유에 넣기전에 그냥 먹어봤는데요.맛있는데 달아요~~~!!!
과자처럼 먹어도 좋겠지만 역시 시리얼은 우유랑 먹어야겠죠.
참고로 이건 증정품 2개치 양입니다.
이정도는 먹여야 먹은것 같더라구요.

우유에 말아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면 초코보다 밀크크림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허쉬 초코의 맛도 느껴지지만, 밀크크림이 조금 과한것 같네요.

 

다 먹으면 초코우유가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초코크런치에 코팅이 되어 있는지 시리얼에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코볼 같은 초코우유가 되지도 않네요.
단맛이 강한 초코크런치에 적당히 달아진 우유 배합이 좋습니다.

 

초코크런치는 일반 시리얼처럼 아침대용으로 먹기에는 부적합합니다.
그냥 맛있는 간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초코 시리얼 좋아하시는 분이면 한 번 먹을만 하구요.
우유에 눅눅해진 시리얼과 초코우유가 좋다는 분은 코코볼이나 초코첵스를 드시는게 좋겠네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