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재미있는 이야기(수능변천사, 수능만점자) 역대 불수능 물수능은?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무사이 끝났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수능연기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1주일이라는 시간이 수험생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겠죠.

방송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가채점 결과 7명의 만점자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역대 수능 만점자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수능에 대한 몇가지 재미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수능의 역사

1945년 해방직후: 대학별 단독시험제(대학 자율)
1954~1961학년도: 대학입학 국가연합고사(국가시험)
1962~1963학년도: 대학입학 자격국가고사(국가시험)
1964~1968학년도: 대학별 선발고사(대학 자율)
1969~1981학년도: 대학입학 예비고사
1982~1993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
1994학년도~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의 변신

1994학년도: 1년에 두번(8월, 11월) 본 뒤 유리한 성적 제출, 총점 200점 만점
1995학년도: 수능 총점을 200점에서 400점으로 향상
1999학년도: 수리·탐구 영역(Ⅱ)선택과목제 및 표준점수제 도입
2000학년도: 변환표준점수의 백분위 점수 추가 공개
2001학년도: 제2외국어 추가
2002학년도: 수리·탐구 영역(Ⅱ) 분리하여 총 5개 영역, 9등급제 도입
2005학년도: 시험과목 선택가능, 수리영역 '가/나'형 선택
2008학년도: 표준점수, 백분위 없이 등급만 제공
2014학년도: 국어, 수학, 영어에 수준별 시험 도입(쉬운, 어려운)
2017학년도: 수준별 시험 전면 폐기, 한국사 필수지정(절대평가)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추가

수능 만점자

1994~1998학년도: 없음
1999학년도: 1명
2000학년도: 1명
2001학년도: 66명
2002~2008학년도: 확인불가
2009학년도: 1명
2010~2011학년도: 없음
2012학년도: 30명
2013학년도: 6명
2014학년도: 33명
2015학년도: 29명
2016학년도: 16명
2017학년도: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