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근처에 캐롤음악 하나 안들리지만, 크리스마스가 오긴 왔나보다. 이런걸 다 받고... 

후배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림밤을 선물했다. 그것도 가족 모두 쓰라고 3개나 선물을 받았다. 

난 크리스마스가 다음 주라는 것도 잊고 있었는데... 


가족선물이라며 포장지에 쌓여있길래 바로 집사람을 줬는데, 이렇게 귀여운 카카오프렌즈가 달려있을 줄이야!!!

잠깐 소개를 하자면, '온더바디'에서 나온 '카카오프렌즈 비타민 립밤'이다. 


요~ 뽀시래기 같은 카카오프렌즈가 귀여운 뒷태를 보이며 립밤에 매달려 있다. 

잠깐 검색해봤는데, 캐릭터가 옆에 달린것도 있고 뚜껑에 달린것도 있고 디자인이 다른것도 있고... 아무튼 다양하게 있다. 

(절대로 가격을 알고싶어서 검색한 것은 아니다!!!) 


라이언의 사과향, 무지의 체리향, 어피치의 복숭아향, 이렇게 3가지가 있었지만 내껀 라이언으로 정해져 있었다. (입술에 바르면 애플샤벳 맛이 난다.)

무지나 어피치는 살짝 발색되는데, 라이언은 별로 티가 안난다. 그래서 나같은 아저씨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서 색상이 다 날라가긴 했지만, 실물은 훨씬 예쁘다. 

진짜 별것 아닌것 같지만 올해 받은 선물중에서 가장 기분좋은 선물이다. 

아직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 못했다면 '카카오프렌즈 림밤'이 괜찮을 것 같다.

싸게 먹힌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