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최고의 문제작 <메시아>, 내 앞에 예수님이 나타난다면?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2020)

어느 날 갑자기 홀연히 나타난 남자 '알 마시히'. 

그는 모래폭풍으로 전쟁을 중단시키고, 토네이도 가운데서도 끄떡없고, 심지어는 물 위를 걷기까지 합니다.

CIA는 그를 위험인물로 지정하지만, 신출귀몰한 그의 행적에 '알 마시히'를 따르는 추종자가 늘어납니다.

CIA는 긴 추적 끝에 그가 정신병 이력이 있는 사기꾼으로 몰아세우고, 미국 부통령은 그의 존재에 위협을 느꼈는지 비행기 사고로 그를 없애려 합니다.

하지만 수천 미터 상공에서 추락한 비행기 속에서 '알 마시히'는 상처하나 없이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함께 탔다 사망한 사람들을 되살리는 행동을 하는 '알 마시히'

그는 메시아일까요? 아니면 희대의 사기꾼일까요?

<메시아> 넷플릭스 최대 문제작 

오늘 소개할 넷플릭스 콘텐츠는 2020년 넷플릭스 최대의 문제작 '메시아'입니다.

시즌 1은 총 10편으로 되어 있는데요.

방영되자마자 유대교와 기독교는 물론이고 이슬람교까지 방영중단을 요청했고,

제작자가 큰 부담을 느꼈는지 많은 떡밥을 회수하지 못 한 체 시즌1으로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메시아에서 주목할 점은 인물들의 신념입니다.

CIA 요원 에바처럼 처음부터 그를 의심하는 사람.

필릭스 목사처럼 그를 추종하지만, 곧 실망하여 돌아서는 사람.

지브릴 처럼 끝까지 그를 따르는  사람.

신 베트 요원 아비람 처럼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 사람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재미 요소는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점은 비슷하리라 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재림하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넷플릭스 화제의 문제작, 메시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