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30~40대 아저씨들의 우상이자 농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인물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마이클 조던을 기억하며 자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다큐시리즈 입니다.

마이클 조던의 다큐는 총 10주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월 11일 현재 2편까지 공개된 상태이고,  1주에 2편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스트 댄스는 시카고 불스의 6번째 우승이자 당시 감독인 필 잭슨의 작전명입니다. 시카고에서의 필 잭슨의 마지막 감독, 리빌딩의 명목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낸 시카고 불스를 생각한다면 의미있는 작전명인 것 같습니다. 

1편은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오게 된 과정과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2편은 팀의 불화와 영혼의 파트너 스코티 피펜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마이클 조던이 '농구의 신'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의 업적을 이야기하며 자랐던 세대라 1편의 이야기가 새롭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2편의 '불화'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봤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스코티 피펜이 NBA 연봉랭킹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는 것. 시카고 불스 팀 내에서 마이클 조던 다음으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였음에도 대우를 하지 않았다는 것.



아직 2편만 개봉한 상태지만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의 인기는 굉장한 것 같습니다. 남은 이야기에는 어떤 놀라움이 들어있을지 궁금하네요.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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