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특유의 부드러움에 반해서 혼자 먹거나 남이 사주면 늘 콜드브루를 주문하는데요.
지난달 집사람 생일선물로 받은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원액을 마신 후 벌써 3병째네 구매네요.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 원액은 500mL 1병에 14,000원인데요.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서 먹는데, 희석방법에 맞춰서 원액을 100mL 넣으면 총 5잔이 나와요. 아메리카노 1잔에 3,0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란 이야기인데.. 이러면 완전 이득이죠.
콜드브루를 부드럽게 마시려면 원액과 물을 1:4 비율로, 진하게 마시려면 1:2 비율로, 라떼는 원액과 우유를 1:2 비율로 섞으면 되요.
저는 아메리카노는 1:4 비율, 라떼는 1:3 비율로 섞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처음에 먹어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비율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배송이 안 된다는 점. 아무리 온라인을 뒤져봐도 기프티콘 같은 쿠폰만 판매하지 직접 배송을 하는 곳은 없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가까운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가서 직접 구매를 해야 합니다.
콜드브루 병의 목 부분이 딱 고정되어 있고, 손잡이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아이템이에요. 그래서 어제 제 것 1병, 선물용 1병을 구매해서 왔죠. 매일 카누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께 선물해 드렸더니 엄청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콜드브루가 투썸플레이스 매대에 진열되어 있어요. 하지만, 개봉하면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