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문수전복 석화 하프셀(반각굴) 이벤트 당첨

문수전복 인스타그램에서 석화 하프셀(반각굴) 이벤트를 했어요. 문수산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했는데, 거기에 집사람이 당첨이 된 거죠. 확인하자마자 집 주소를 남겼는데, 다음날 석화 하프셀(반각굴)이 바로 도착했어요.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신선한 석화 하프셀(반각굴)이 보이네요. 문수전복 하프셀은 1단(30개 내외)과 3단(90개 내외)이 있어요. 1단은 1~2인분, 3단은 5~6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자세히 살펴보니까 석화 하프셀(반각굴)은 오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게 배송한대요. 그래서 화/수/목/금/토요일만 택배수령이 가능하고, 일/월/공휴일은 은 불가능해요.

 

석화 하프셀 세척 방법

하프셀은 먹기 전에 반드시 세척을 해야 해요. 일단 소금물을 만들어서 석화 하프셀(반각굴)을 한 개씩 세척하고, 흐르는 물에 1~2초 정보만 휘리릭 세척해주세요.

 

 

하프셀 맛있게 먹기

석화 하프셀(반각굴)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반은 생으로, 반은 떡국에 넣어 먹기로 했어요.

세척이 끝난 석화 하프셀(반각굴) 중 절반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았어요. 사진도 찍어야 하니까 최대한 예쁘게 담았죠. 그 위에 마늘, 고추, 깨를 적당히 썰어 하프셀 위에 뿌렸어요. 그리고 참기름을 살짝 넣었어요. 참기름은 그냥 제 입맛으로 넣은 거니까 굳이 안넣으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초장이나 핫소스를 뿌려 먹으면 꿀맛이죠.

 

 

나머지 절반의 석화 하프셀(반각굴)은 숟가락으로 굴을 떠내고 떡국에 넣었어요. 떡국에 들어간 굴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몰라요. 살짝 따뜻한 굴이 입맛을 돋우네요. 생으로 먹을 때 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에요.

혹시 요리하다 남은 석화 하프셀(반각굴)은 반드시 냉동보관을 해야 해요. 하지만, 가급적이면 배송받은 그 날 다 먹는 게 좋다고 해요. 하프셀을 생으로 다 드시지 못할 것 같으면 다른 간단한 요리를 하나 더 생각해 놓으세요. 굴전이나 굴국밥 같은 것도 괜찮고요. 좀 귀찮다 싶으면 떡국에 굴 넣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문수전복 인스타그램 이벤트에서 당첨된 하프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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