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애드센스의 변화를 알리는 글이 공지되었습니다. 23년 11월 2일 애드센스 블로그를 보면, 게시자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 핵심내용은 2가지로 수익 공유 구조 변경CPC를 CPM으로 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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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드센스 수익 공유 구조 업데이트

애드센스를 하면서 광고수익이 어떻게 배분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이번 애드센스 블로그 기사에 따르면, 현재 글 작성자가 받는 애드센스 수익인 광고료의 68%라고 합니다. 

 

전체 구조를 살펴보면, 광고주 → 구글 애즈 구글 → 애드센스 → 블로거(퍼블리셔)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광고주가 1000원의 광고비를 지불하면, 구글 애즈에서 15%인 150원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남은 비용 850원에서 구글애즈가 20%인 170원을 가져갑니다. 마지막 남은 금액은 680원이 되겠죠. 이 금액이 블로거(퍼블리셔)의 수익이 됩니다. 

 

앞으로는 애드센스 디스플레이 광고에 타사 플랫폼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즉, 광고주 → 구글 애즈 or 타사 플랫폼 → 구글 애드센스 → 블로거(퍼블리셔) 형태로 변경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타사플랫폼의 수수료가 몇 %가 될 것인가?'입니다. 구글 애즈의 15%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구글과 타사 플랫폼의 수수료가 15% 이상이 된다면, 블로거(퍼블리셔)의 애드센스 수익은 떨어집니다.

 

참고로 구글에서 테스트한 결과, 수익 공유 구조가 업데이트되어도 블로거(퍼블리셔) 수익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출처: 애드센스 블로그

 

2) CPC를 CPM으로 전환

2024년 초부터는 애드센스 CPC가 CPM으로 전환됩니다. 애드센스가 CPM으로 통일되면, 애드센스 운영 방법 및 주제 선정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CPC(Cost Per Click): 광고를 한 번 클릭하면 지불하는 금액
  • CPM(Cost Per 1000 Impressions): 광고가 1000회 노출될 때 지불하는 금액

 

이런 변화는 타사 플랫폼 유입에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문광고처럼 페이지 상단 또는 전면 광고에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고, 타사 플랫폼의 광고가 우선 노출되는 형태를 예상해 봅니다. 

 

내년에 애드센스 광고가 CPM으로 전환되면, 단기수익을 노린 영양가 없는 블로그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슈콘텐츠에 자동광고비율을 최대치로 설정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3) 앞으로의 변화 예측

해당 내용은 11월 2일에 공지된 내용입니다. 업데이트는 내년 초에 시행한다고 했으니, 추후 1~2번의 공지가 더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앞으로 변화를 예측해보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했지만 수익이 나지 않던 블로거들에게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1000명 방문에 CPM이 3달러만 되어도, 한달 수익 100달러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수익화에 부적합하다고 분류되던 여행, 맛집, 생활 콘텐츠도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다양화되면, 애드센스 광고의 폭도 넓어지기에 구글과 블로거 모두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은 아래 걸어드린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번역기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애드센스 블로그 공지: 수익 창출 방법 업데이트

 

Updates to how publishers monetize with AdSense

 

blog.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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