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파파엘 Life

 

가격대 성능비 좋은 이어폰 추천, JVC HA-FR201 RD(레드)

 


 

 

 

사용하던 이어폰이 고장난 관계로 급하게 장만한 JVC HA-FR201입니다.
전에 쓰던 이어폰이 아이리버 칼국수(아이리버 IDP-1000)였습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던터라 이번에도 저렴한 아이리버 제품을 구매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눈에 확들어오는 디자인과 놓칠수 없는 빨간색이 "쥔님 여기있어요"를 외치는 것 같아 주저없이 구매해버린 제품이죠.

 

 

 

 

 

 

 

우선 포장이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떨어트려도 안전할것만 같은 튼튼한 케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이어폰도 눈길이 갔지만 HA-FR201에 눈이 간것은 디자인과 마이크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다보니 리모트 기능은 없어도 마이크 이어폰을 찾고 있었는데,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사실 JVC라는 브랜드가 낯이 익었습니다.

어릴적 비디오틀면 나오는 브랜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정확히 어떤 회사인지도 모르고 구매해버린 이어폰!

뒷면에는 정품인증이 되어 있습니다.

 

 

 

 

HA-FR201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블랙베리와 호환이 됩니다.

이미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기종과 호환이 된다는 말이겠죠.

단, 볼륨조절 기능은 없고, 마이크와 음악 재생컨트롤만 되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색상은 총 6가지가 있는데, 역시나 빨간색이 제일 예쁜것 같습니다.
(남자도 예쁜걸 찾을때가 있죠.ㅎㅎ)

 

 

 

 

 튼튼한 케이스 덕분에 뜯는데도 엄청 애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케이스 잘 못뜯거든요.)

가위로 했다가 칼로 했다가... 결국 만신창이가 된 케이스만 남겨졌습니다.

 

 

 

 

 

 

JVC HA-FR201 이어폰의 구성이어폰, 연장케이블, 이어캡,

그리고 한국어가 없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보증서사용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연장케이블은 정확히 14.5cm되고, 이어폰은 약 120cm정도 됩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스마트폰과 이어폰의 마이크가 호환이 안될때

연장케이블을 쓰면 된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말로 그런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버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HA-FR201 이어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XX'가 새겨져 있는 이어폰 뒷면은 굉장히 매력있게 생겼습니다.

왼쪽, 오른쪽 표시가 되어 있고 4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형태여서

이어폰 사용시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HA-FR201의 리모콘 마이크와 음악컨트롤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튼이 하나뿐인데 음악을 듣던 도중 전화가 오면 버튼을 눌러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음악을 듣고 있을때 버튼을 두번 누르면 앞으로, 세번 누르면 뒤로 이동합니다.

 

 

 

 

이어폰 중간 이음새 부분에는 JVC의 로고와 HA-FR201이 새겨져 있습니다.

왠지 더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음질은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만족스럽습니다. Bass Booster가 아니면 안듣는 성격에 저음부분이 더 많이 강조되긴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사용하던 칼국수(아이리버 IDP-1000)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더 웅장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컬이 좀 약합니다비교대상이 칼국수밖에 없어서 다양한 의견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분명 칼국수(아이리버 ICP-900)는 베이스를 포함한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내면서 보컬을 커버해줬다면, JVC HA-FR201는 다이나믹 사운드의 평균수치에서 보컬음역대를 조금 낮추고 베이스 음역대를 높인 느낌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과 아이폰 Bass Booster EQ라는 환경적인 부분이 작용했을 수있으니 적당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JVC HA-FR201은 인터넷에서 3만원 내외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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