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출산지원정책 3번째는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입니다. 다른 2가지 정책이 출산 전 지원책이라면, 산후조리경비는 출산 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누가 어떻게 신청하고, 지원금은 어떤 형식으로 받게 되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자격은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①산모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② 출산한 아이 역시 서울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③신생아 출산일로부터 60일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하며, 현장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아래 버튼으로 바로 신청하시고요. 카드별 사용처 및 주의사항을 알고 싶은 분은 이후 내용도 잘 봐주세요.
지원금을 신청하면 산모 본인 명의 신용(체크) 카드에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단태아 100만 원 · 쌍태아 200만 원 · 삼태아 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때 카드는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 만 가능),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BC카드(IBK기업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출산 후 지원정책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무척 기쁘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울시에서 출산한 산모를 위해 지원금을 주는 정책은 좋은 복지혜택입니다.
그런데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또, 지원금이 2종류의 바우처로 분류되어 나오다 보니 미리 알아야 하는 부분도 있죠. 아래 본 사업에 대해사 정리해 놨으니, 계속 확인해주세요.
산후조리경비 바우처 2종류
지원금을 신청하면 산모 본인 명의 신용(체크) 카드에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단태아 100만 원 · 쌍태아 200만 원 · 삼태아 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단태아 기준으로 설명하면, 50만 원씩 2종류의 바우처가 생성됩니다. 카드사별로 바우처 사용처가 다르므로, 아래 카드사별 조회를 미리 해보세요.
두 번째 바우처는 의약품, 한약조제, 건강식품 구매 및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출산한 산모의 건강과 관련된 분야의 지출을 최대 50만 원까지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포인트 발급일로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분이 계신데요. 체형교정, 붓기관리, 요가, 필라테스, 산후우울증 상담 등이 해당됩니다. 몸매관리를 목표로 하신 분들은 바우처를 꼭 신청하셔야 하네요.
카드 사용 시 주의사항
첫만남이용권 우선 차감 카드
산후조리경비 우선 차감 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BC카드
서울에서 출산하신 분들은 첫만남이용권을 받게 됩니다. 이때 첫만남이용권과 산후조리경비를 국민행복카드로 동일하게 사용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카드에 따라서 먼저 차감되는 바우처가 다릅니다. KB국민, 삼성, 우리카드를 사용하는 산모의 경우,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사용하고 싶다면 국민행복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