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a 2.0은 텍스트만으로도 영화 같은 숏폼 영상을 만들어내는 OpenAI의 최신 모델입니다. 더 정확한 물리 시뮬레이션과 동기화 오디오, 향상된 제어성(steerability) 덕분에 상상한 장면을 현실처럼 재현합니다.
iOS 앱이 먼저 공개되었고 Android는 출시 임박 단계이며, 무료 이용자도 15초, 프로는 25초까지 영상 길이가 확장되었습니다. 동시에 저작권과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어 제작자는 가이드라인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Sora 2.0 공개영상
1) Sora 2.0 공개
chatGPT를 운영하는 OpenAI가 Sora 2.0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9월 30일에 공개되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국가에서 초대코드가 있어야 Sora 2.0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사용은 iOS 앱만 공개되었습니다.
Sora 2.0 데모 영상을 처음 봤을 때 “이건 진짜 영화 같다”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인물의 표정과 동작이 물리 법칙을 따르듯 자연스럽고, 카메라 워킹과 조명이 살아 있어 묘하게 ‘촬영된 영상’ 같은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매끄러운 렌더링이 아니라, 튕김·충돌·그림자 반응이 함께 어울리며 장면이 설득력을 얻는 느낌이었습니다. 딱, "물리엔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또 하나, 오디오 동기화가 진짜 강력합니다. 인물이 말할 때 입 모양과 음성이 맞고, 배경의 바람 소리나 발소리 같은 효과음이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따로 음향 작업을 얹어야 했는데, 이제는 한 번에 ‘완성본’에 가까운 결과가 나옵니다. Sora 2.0 하나로 만족스러운 AI 콘텐츠가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카메오(Cameos)입니다. 사용자가 앱에서 짧은 기준 영상을 녹화해 자신의 얼굴·목소리를 ‘디지털 아바타’로 저장해 두면, 이후 프롬프트만으로 내가 등장하는 숏폼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름 위를 걷는 탐험가가 된 나” 같은 장면도 몇 줄로 구현되는 거죠. 앞으로 유튜브 숏츠가 AI영상으로 가득찰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카메라 앵글·장면 전환 같은 제어 옵션도 한층 유연해졌습니다. 프롬프트에 “상공 드론샷→핸드헬드 트래킹”처럼 명시하면 의도한 질감에 더 가깝게 연출됩니다. 카메라 앵글이 마음대로 표현되지 않던 분이라면 Sora 2.0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Sora 2.0 공개영상
3) iOS 공개, Android는 출시 임박 & 영상 길이 업데이트
현재 Sora 2.0은 일부 국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iOS 앱과 웹에서 초대 기반으로 제공 중입니다. Android는 Google Play에서 사전등록이 열리며 출시 임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또, 2025년 10월 중순 업데이트로 모든 이용자가 15초 영상까지, 프로(Pro) 이용자는 25초까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숏츠가 AI영상으로 가득찰 수 있겠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고 있습니다.
4) 저작권·안전성 이슈
위에서 카메오 기능이 기대된다고 말했는데, 이로 인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저작권, 초상권, 윤리 문제입니다. 출시 직후 폭력적·인종차별적 영상과 유명 캐릭터의 무단 사용 등 사례가 확산되며 가디언 등 주요 매체가 ‘가드레일의 실효성’을 비판적으로 조명했습니다.
특히 역사 인물의 초상 사용 논란이 커지자, OpenAI가 마틴 루터 킹 Jr. 관련 Sora 영상 생성을 일시 중단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Sora 2.0의 '사용자 이탈'이라는 끔직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Sora 2.0을 사용할때, 실무에서는 본인·팀원·클라이언트의 명시적 허락이 있는 소재만 쓰고, 카메오는 ‘본인 또는 동의자’로 제한하는 보수적 운영이 필요합니다.
Sora 2.0 공개영상
5) Sora 2.0 이렇게 써보자
브랜드 마케팅의 제작이 좀 더 편해질 것 같습니다. '입모양'처럼 후작업이 편해지기 때문에 작업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극단적으로 카메오 기능으로 대표 얼굴을 넣어 일관된 브랜드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각종 시뮬레이션 영상을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적인 사건을 교육할 때,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러닝 교육에서 학생·참가자 동의를 얻은 카메오를 활용하면 ‘나만의 강의 오프닝’도 가능합니다.